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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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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 수문 재개방하라”

낙동강네트워크, 취·양수 개선 요구

  • 기사입력 : 2021-01-27 2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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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네트워크는 27일 합천창녕보 상류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창녕보 수문 재개방과 취·양수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합천창녕보 수문 개방은 정부의 보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수문개방 효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문 개방 추진 시기와 모니터링 계획, 결과에 대해서는 민관협의회에서 협의해 결정해왔다”면서 “하지만 환경부는 보개방 민관협의회 논의과정 없이 수문 개방 중단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낙동강네트워크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11시 합천창녕보 상류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창녕보 수문 재개방을 요구하고 있다./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네트워크 관계자들이 27일 오전 11시 합천창녕보 상류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천창녕보 수문 재개방을 요구하고 있다./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네트워크는 “합천창녕보는 단 한번도 2.3m 최저수위까지 모니터링을 해본 경우가 없다. 창녕함안보 수문 개방과 동시에 진행하지 않으면 창녕함안보의 영향을 받아 창녕함안보 관리수위인 5m를 유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면서 “그런데 이마저도 불통행정으로 조기에 수위를 올려 계획된 모니터링 일정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환경부에 낙동강자연성회복을 위해 합천창녕보 수문 재개방과 취·양수시설 개선을 요구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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