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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2명 수사 의뢰

불참 21명 중 19명은 해외출국 확인

  • 기사입력 : 2021-01-26 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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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2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월 4~8일 초등학교 524개교에서 실시한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불참한 21명 중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취학대상자에 대한 소재를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경남교육청 전경./경남신문DB/

    불참한 21명 중 12명은 해당 학교에서 행정공동정보이용을 통해 해외출국 사실을 확인했고, 소재 파악이 안 된 9명은 경찰에 조사 의뢰해 현재까지 7명은 해외출국 사실을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김해와 창녕에 소재한 나머지 2명은 출국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서 정확한 소재를 수사 중이다.

    경남의 2021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은 3만978명으로, 전년도 보다 27명 증가됐다. 예비소집 불참 아동은 21명으로 전년도 보다 3명 줄었다.

    경남교육청은 3월 입학일까지 개별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입학을 집중적으로 독려하고, 미취학 아동에 대한 개인별 관리카드 마련, 월 1회 이상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및 교육청 전담기구를 통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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