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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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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발 코로나19 확진자 경남서 증가

기도원 관련 11명, 상주 열방센터 관련 5명 발생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확진자 22명 추가…누적 1617명
최근 한 달간 확진자 최다 발생지역 창원→진주

  • 기사입력 : 2021-01-12 15: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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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시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경남지역 안팎으로 확산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하룻새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 11명, 경북 상주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기도원을 방문했던 인천, 전남 순천 지역민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지역에 이들을 비롯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1599~1620번)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진주 기도원 관련 11명, 상주 열방센터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 창원 교회 관련 1명,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1명,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6명, 진주시 5명, 김해시·함안군 각 3명, 양산시·남해군 각 2명, 의령군 1명 등이다.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 11명(1599~1602번,1607~1608번, 1613~1617번) 중 10명은 기도원 방문자이고 1명은 방문자의 가족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진주, 남해, 창원, 함안, 의령 등으로 진주 뿐 아니라 도내 시·군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도는 현재까지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검사자는 11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 음성 40명, 2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수기명부를 통해 확인한 1월 3~8일 기도원 방문자 128명(중복 제외)을 확인해 거주지를 지역별로 구분, 타 시·도 거주자의 경우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순천과 인천시 등에서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주 열방센터 관련 5명(1604~1605번, 1618~1620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총 11명이 됐다. 5명은 센터 방문자 명단에 포함돼 있던 사람들로 거주지는 김해, 양산, 창원 등이다.

    앞서 확진됐던 1427번, 1514번, 1515번도 역학조사 결과 열방센터 방문자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도내 거주 열방센터 방문자 명단 내 141명 중 84명을 검사했고 이중 11명 양성, 69명 음성, 4명 검사 진행 중이다. 나머지 8명은 검사 대기 중, 21명은 GPS 기록상 센터를 방문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28명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 거부자다.

    창원 거주 1606번은 창원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1609번은 1553번의 접촉자, 1610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거주 1603번은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 확진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서 확진됐다. 이 사무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함안 거주 1611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1612번은 1322번과 접촉했다.

    12일 오후 1시 현재 경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617명이다. 이중 286명은 입원 치료 중이고 1326명은 퇴원했으며 5명은 사망자다.

    한편, 이번 진주 국제기도원 집단감염으로 도내 시·군 중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 창원에서 진주로 바뀌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13일~1월 9일 발생 확진자 707명 중 22.2%인 157명이 진주지역 거주자다. 뒤를 이어 창원 21.2%(152명), 거제 15.3%(108명), 김해 7.5%(75명) 순으로 많다.

    진주시는 12일 0시부터 오는 18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한 진주시 국제기도원이 폐쇄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1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 발생한 진주시 국제기도원이 폐쇄되어 있다./김승권 기자/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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