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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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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158) 소변 자주 마렵고 잔뇨감 남는다면 ‘전립선염’

  • 기사입력 : 2021-01-11 08: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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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립선염은 주로 감염에 의해 발병한다. 남성의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문답을 통해 요약해보았다.

    (문)전립선염이란 무엇인가.

    (답)전립선은 남성 생식계의 일부분이며, 방광 밑과 직장 앞에 위치한 남성에게서 발견되는 호두 크기의 분비샘이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관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 정자를 운반하기 위해 정액을 생산하는 것이 전립선의 주요한 기능이다.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생기는 염증을 말한다. 염증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요인이 있지만, 주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전체 남성 중 10~12%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고, 50세 미만의 남성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전립선 질환이다.

    (문)전립선염의 주요 증상이 궁금하다.

    (답)전립선염의 징후와 증상은 원인에 따라 다른데, 주로 소변을 볼 때 타는 듯한 느낌, 배뇨곤란, 잦은 배뇨(특히 밤 시간대에 나타나는 야뇨), 급하게 소변이 보고 싶은 급박뇨, 뿌연 소변, 혈뇨, 복부·사타구니·등하부에 느껴지는 통증, 음낭과 직장 사이 부분의 통증, 성기 또는 고환 부분의 통증이나 불편함, 사정 시의 통증, 독감과 비슷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문)전립선염은 주로 어떤 사람들이 많이 걸리나.

    (답)전립선염의 위험요인으로는 비교적 젊은 나이, 이전 전립선염에 걸렸던 적이 있을 때, 요도나 방광의 감염, 자전거 또는 승마로 인해 골반에 상처가 생긴 적이 있을 때, 요도에 관을 삽입해 소변을 배출하고 있을 때, 에이즈(AIDS) 등의 면역 저하,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았을 때 등이 있다.

    (문)전립선염 치료법은.

    (답)전립선염의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뉠 수 있다.

    ①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적어도 14일 동안은 꾸준히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병원에 입원하여 정맥주사를 통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소변을 보는 데에 불편함이 있다면 소변을 배출시키기 위해 요도에 삽입하는 관을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②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 항생제를 더 오래 복용해야 하는데, 대부분 4주에서 12주 동안 복용하게 된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환자 4명 중 3명 정도가 이 치료로 증상이 완화된다.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도 항생제가 다시 필요하게 될 수 있는데,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장기간 저용량의 항생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킨다.

    ③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

    만성 전립선염/만성 골반 통증 증후군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세균이 원인이 아니더라도 항생제가 투여될 수 있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항염증약이 투여될 수도 있다.

    (문)전립선염 예방법, 예방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이 있다면.

    (답)이미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상태라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①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세요. ②장시간 앉아 있기를 피하세요. ③적당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④자주 수분을 섭취하세요. ⑤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세요. ⑥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세요. ⑦카페인과 알코올을 피하세요. ⑧적정 체중을 유지하세요. ⑨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세요. ⑩안전한 성관계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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