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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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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몸값 기록…루친스키·알테어 올해도 NC 유니폼 입는다

3년차 루친스키 180만달러, 최고액 기록
알테어도 140만 달러, 외국인 타자 중 최고

  • 기사입력 : 2021-01-03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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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타자 에런 알테어가 올 시즌에도 NC의 유니폼을 입는다. 루친스키는 총액 180만달러로 재계약해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중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알테어도 140만달러로 외국인 타자 중 최고 몸값이다.

    NC는 루친스키, 알테어와 지난 1일 재계약했다. NC는 루친스키, 알테어에게 일찌감치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재계약 소식을 가장 늦게 알렸다. 결과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루친스키는 올해 40만달러가 오른 총액 180만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30만, 인센티브 20만)에 재계약했다. 루친스키는 올해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총액 150만달러)의 계약 액수를 제치며 최고 몸값을 기록했다. NC 3년차를 맞는 루친스키는 지난해 9승5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으로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했다.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NC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1회말 NC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루친스키는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2021시즌에도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테어도 140만달러(계약금 20만, 연봉 110만, 인센티브 10만)에 재계약해 지난해 100만달러보다 40만달러가 올랐다. 올해 외국인 타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 중 몸값 2위인 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115만달러)보다 25만달러가 많다. 알테어는 지난해 타율 0.278 31홈런 108타점 도루 22개를 기록, 20-20클럽(시즌 홈런과 도루 20개 이상)에도 가입하는 등 ‘공포의 8번타자’로 맹활약했다.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NC 다이노스 경기. 4회말 1사만루에서 NC 알테어가 우중월 만루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NC 다이노스 경기. 4회말 1사만루에서 NC 알테어가 우중월 만루홈런을 치고 홈인하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알테어는 “지난 시즌은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2021시즌에는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친스키와 원투펀치를 이룰 NC의 새 외국인 투수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NC는 유력 후보에 대한 보안을 철저히 유지하면서도 새 외국인 투수에 대해 복수의 후보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캠프가 2월부터 시작되는데다 코로나19로 외국인 선수들은 입국시 2주간의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1월 중순 안에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대한 결과가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 KBO 리그의 신입 외국인 선수의 경우 최대 몸값 총액은 100만달러를 넘을 수 없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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