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원시의원 “통합 창원시 국비지원금 신중 집행을”
- 기사입력 : 2020-12-04 07: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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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창원시의원들이 최근 국회에서 통합 창원시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특례 연장 법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창원시가 면밀한 계획을 수립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창원시의원들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 창원시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 특례 연장으로 창원시는 향후 5년간 약 440억원의 추가 국비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통합 창원시에 대한 정부의 재정인센티브는 관련법(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지역특화산업 육성·투자 및 일자리 창출, 지역인적자원의 개발, 지역 특성화 사업, 문화·관광자원 육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지난 10년간 창원시는 도로와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예산의 84.4%(1238억원)를 사용해왔다”고 비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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