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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김해 재믹스축구클럽, 2년 연속 K5 챔피언십 준우승

결승에서 충북 SMC엔지니어링에 0-1로 아쉽게 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 성과

  • 기사입력 : 2020-12-02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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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동호인으로 구성한 김해 재믹스축구클럽이 생활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0 K-5 챔피언십(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재믹스는 지난달 29일 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인 충북 SMC엔지니어링 직장팀에게 0-1로 패하며 또다시 준우승에 그쳤다.

    생활체육 최강자를 가리는 ‘2020 K5 챔피언십(왕중왕전) 대회’는 지난달 21일 개최돼 10강과 6강까지 토너먼트를 거쳐 28일 준결승전에 이어 29일 결승전에 올랐다.

    순수 동호회팀인 김해재믹스 축구클럽이 생활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0 K-5 챔피언십(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순수 동호회팀인 김해재믹스 축구클럽이 생활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0 K-5 챔피언십(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축구협회/

    김해 재믹스축구클럽은 경남 부산권역의 K5 우승팀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해10강에서 화정FC(광주·전남)와 6강에서 독수리FC(대전·충남·세종)를 차례로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28일 준결승전에서는 울산의 신흥강호 523FC(울산)를 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지만 충북 SMC엔지니어링 직장팀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해 재믹스축구클럽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아 지난해 출전팀보다 강팀들이 참가하면서 결승까지 오른 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으로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김해 재믹스축구클럽은 대한축구협회가 한국형 디비전시스템(K1~K7)을 처음 도입한 2017년 K-7 (김해시) League를 시작으로 2018년 K-6 (경상남도) League로 승격한 뒤 2019년 K5에 승격돼 작년에 이어 2020년에도 우승을 차지해 생활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K5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경남과 부산의 디비젼리그 진행을 주도해온 경남축구협회 김종석 국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고, 재믹스축구클럽의 장선호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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