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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마산도서관, 전국 우수 도서관 선정

  • 기사입력 : 2020-10-30 0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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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교육청 소속 양산도서관과 마산도서관이 전국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0년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시상식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제3차 도서관 발전 종합계획 중점 추진과제 달성도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도서관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남교육청 소속 마산도서관. /네이버 지도 캡처/
    경남교육청 소속 마산도서관. /네이버 지도 캡처/
    경남교육청 소속 양산도서관. /네이버 지도 캡처/
    경남교육청 소속 양산도서관. /네이버 지도 캡처/

    전국 공공도서관 1353곳을 포함해 총 2309곳이 참여해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 최종심의 등의 평가를 받았다.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공동체 소통을 강화하는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학교,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독서공동체를 조성하고 주제별 이용자 맞춤형 서가, 독서 등 취향을 고려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또한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산도서관(관장 황현경)은 노후시설과 부족한 인력 등 타 도서관에 비해 열악한 실정임에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 반영, 사서가 주도하는 단계별 책 읽기 새로운 독서 운동 전개, 특수환경 도서관 이용자 지원을 위한 독서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기반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도서관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마산도서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도서관 공간 재배치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인프라혁신, 공간혁신, 서비스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서비스로 우리 지역 ‘독서문화 핫 스팟’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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