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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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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특판 예·적금상품 2종 ‘금리 홈런’

(야구사랑정기예금·적금)
NC다이노스 성적 좋아 고금리 혜택

  • 기사입력 : 2020-10-27 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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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4일 NC다이노스가 창단 이래 정규시즌을 처음 우승하면서 BNK경남은행이 ‘2020 KBO리그’ 개막에 맞춰 출시한 특판 예·적금 상품도 ‘금리 홈런’이 터졌다.

    야구사랑정기예금과 야구사랑정기적금으로 구성된 특판 상품은 정규시즌 우승,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 한국시리즈 우승 등 NC다이노스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26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특판 예·적금 상품은 KBO리그 개막 이후 NC다이노스의 승리 가도로 지난 8월 31일까지 예정이던 당초 판매 계획을 증액하고 연장했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1만2181좌(판매액 3386억원)가 판매된 야구사랑정기예금의 경우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10%, 정규시즌 우승 0.10%, 포스트시즌 진출 0.10% 등 우대금리 0.30%가 확정됐다. 또 2년차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Drew Rucinski) 선수가 18승으로 다승 2위에 올라 야구사랑정기예금 가입 고객 가운데 500계좌는 우대금리 0.20%를 추가로 받게 됐다.

    7593좌(계약액 563억원)가 판매된 야구사랑정기적금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극복 우대금리 0.20%, 정규시즌 우승 0.30%, 포스트시즌 진출 0.30% 등 우대금리 0.80%를 확정했고, 가입 고객(계좌) 가운데 500계좌는 드류 루친스키의 다승 개인 순위 우대금리 0.30%가 주어지게 됐다. 홈런 부문 공동 4위인 나성범 선수가 남은 5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해 3위 안에 들면 야구사랑정기예금과 야구사랑정기적금 가입 고객 가운데 500계좌는 각각 우대금리 0.2%와 0.30% 추가된다. 또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NC다이노스가 우승을 하면 야구사랑정기예금은 0.10%, 야구사랑정기적금은 0.30%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주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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