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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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들려주는 재테크 노하우] ‘글로벌 주식투자’란?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으로 투자를”

  • 기사입력 : 2020-10-16 08: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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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미 연 (경남은행 내서지점 PB팀장)
    정미연 (경남은행 내서지점 PB팀장)

    전 세계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언제 어떻게 등락을 반복할지 알 수 없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증시 격언처럼 주가지수 중심의 주식형 펀드에만 투자한다고 하면, 글로벌 주식 분산투자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투자 위험성을 줄이면서 일정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진정한 의미의 분산투자는 전 세계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각 국가별 시가총액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전 세계 주가지수는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로 구분할 수 있다. 선진국 주가지수의 특징은 미국이 60%로 압도적인 비중과 지위를 차지하고 있고, 수익성은 다소 낮지만 안정적인 지속 투자가 가능하다.

    반면 신흥국 주가지수의 경우 MSCI 신흥국 주가지수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9년 기준 시가총액 비중은 중국 30%, 한국 13%, 대만 10%, 인도 9% 수준이다.

    추가로 선진국 지수와 신흥국 지수를 통합한 전 세계 주가지수(MSCI ACWI)를 살펴보면, 선진국과 신흥국 시가총액 비중이 9:1 정도로 선진국 증시 비중이 높다. 미국이 전 세계지수의 50%를 차지하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신흥국 주가지수를 외면할 수 없다. 신흥국은 경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올바른 글로벌 분산투자는 선진국인 미국에 중심을 두면서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다. 선진국 70%~90%, 한국 코스피 포함 신흥국 10%~30%가 적정하다고 할 수 있다.

    정미연 (경남은행 내서지점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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