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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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위림초 “학교서 자전거 배워요”

코로나19로 인한 운동·놀이 부족 해소

  • 기사입력 : 2020-10-13 1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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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전거 배우기’가 한창이다.

    위림초는 코로나19로 인한 운동과 놀이 부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전거 9대와 보호장비를 구입해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종룡 교장은 “학생들이 신나게 자전거를 타기 때문에 운동장이 시끌벅적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축구나 피구 등 단체 체육활동이 꺼려지는 요즘 학생들이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고심한 결과”라고 말했다.

    자전거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은 담임교사들로부터 헬멧 등 보호장비 착용 방법을 배우고 안전교육 등을 충분히 받은 후 열심히 배우고 있다.

    2학년 한 학생은 “처음엔 자전거가 무서웠는데 선생님께서 잡아 주고 도와주셔서 이젠 보조바퀴를 떼고도 신나게 탈 수 있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저학년은 보조바퀴 떼고 타는 것이 목표이고, 고학년은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는 것을 넘어 스스로 정비까지 배운다.

    위림초는 경남교육청 지정 행복학교 4년차로 영어 동아리, 수학 동아리, 협력교사제, 두드림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위림TV’(https://www.youtube.com/위림tv)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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