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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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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9월 MVP’는 NC 팀내 경쟁?

루친스키·양의지·박민우 후보 올라
후보 총 6명… 최종 결과 11일 발표

  • 기사입력 : 2020-10-05 2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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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양의지, 박민우가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려 집안 경쟁을 펼치게 됐다.

    KBO는 9월 MVP 후보로 투수 NC 루친스키, KIA 브룩스, 타자 NC 양의지·박민우, LG 라모스, KIA 최원준 등 총 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NC에는 3명이나 후보로 올랐다.

    NC 루친스키는 9월 총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를 거두며 NC의 리그 선두 고공 행진에 힘을 보탰다. 현재 18승으로 KBO 리그 승리 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NC 테이블세터 박민우는 뛰어난 컨택 능력의 장점을 살려 9월 한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박민우는 총 26경기에 출장해 100타수 41안타로 리그에서 유일하게 4할 타율(0.410)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지난18일 SK전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7타점을 기록하는 등 9월 한달간 리그에서 가장 많은 32타점을 쓸어 담았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된다.

    한편 NC는 팀 자체 9월 MVP로 베테랑 투수 김진성과 주전 포수 양의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진성은 9월 18경기에 출전해 18이닝을 무자책점으로 막으며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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