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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9보병사단, 하동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

  • 기사입력 : 2020-09-29 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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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제39보병사단(사단장 박안수 소장)은 지난 25일 하동군 악양면에 거주하고 있는 6·25참전유공자 김영택(93)옹의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을 가졌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육군, 보호공단 등이 실시하는 참전 유공자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39사단장 주관으로 윤상기 하동군수, 하종태 6·25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보금자리는 사단 공병대대 장병들이 지난 7월23일부터 지난 25일 까지 약 3개월 동안 공사를 통해 마련됐다.

    김영택 옹은 1953년 6월부터 1957년 12월까지 육군 하사로 복무했으며, 참혹한 6·25전쟁의 전장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이고, 우리의 선배 전우이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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