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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간 전망대] 하위팀과 안방 승부… ‘1위’ 쐐기 박는다

최근 8연승으로 2위와 5게임차
오늘부터 SK전, 2~4일 삼성전

  • 기사입력 : 2020-09-29 0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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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의 첫 한국시리즈 직행이 머지않았다.

    28일 현재 NC는 71승3무42패(승률 0.628)를 기록하며 2위 키움과 5게임차를 유지하고 있다. NC의 최근 상승세를 보면 개막 초기 매서운 기세를 떠올리게 한다. 지난 20일 롯데전부터 27일 한화전까지 8연승을 달렸다. 시즌 초반 기록인 7연승을 넘은 올시즌 최다 연승이다. 최근 10경기를 보더라도 9승1패, 압도적인 승률이다.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 한화의 경기에서 NC선수들이 한화를 5-4로 이기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 한화의 경기에서 NC선수들이 한화를 5-4로 이기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연합뉴스/

    위기도 있었다. 지난 5월 13일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NC였지만 8월과 이달 중순 위태로운 1위를 보이며 부진을 겪기도 했다. 그 틈을 타 2위 그룹의 추격은 매서웠고 상위 5위권까지 4게임차 이내, 2위 키움과는 0게임차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동욱 감독의 말처럼 ‘다시 치고나갈 기회’가 정말 돌아왔다.

    NC는 부상선수들의 속출 등 위기도 있었지만 주축선수들이 흔들리지 않았고 빈자리를 메우며 버텼다. 굳건했던 투타 밸런스가 균열이 가는 듯하다가도 누군가는 그 자리를 메우며 봉합해 나갔다. 때문에 NC는 여전히 마운드와 타격의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평균자책점은 4.58로 4위, 팀 타율은 0.293으로 전체 1위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상승세에는 타선의 활약이 돋보인다. 최근 8연승을 거두는 동안 팀타율은 0.324, OPS(출루율+장타율) 0.905로 타선은 가히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였다.

    올 시즌도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현재 NC의 1위 수성은 순조로워 보이지만 주장 양의지의 말처럼 마지막이 정말 중요하다.

    이번 주는 3연전 체제로 NC의 맞대결 팀은 하위권 팀들로 구성돼 있다. 게다가 홈경기이다. NC로서는 후반 승수쌓기로 쐐기를 박는 기회가 될 수 있다.

    NC는 29일~10월 1일 SK전(이하 창원NC파크), 10월 2~4일 삼성전을 치른다. 올시즌 각 팀과의 맞대결 전적을 보면 NC는 SK에 11승2패, 삼성에 7승3패를 각각 기록,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3일 삼성전은 더블헤더로 2차전을 치러 선수 전력 관리가 중요하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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