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국제 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함안에 온다.

8월 하우스콘서트 ‘피아니스트 문지영’ 공연이 21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및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B-falt 장조’, ‘K.333’ 및 쇼팽의 ‘환상곡 F단조’, ‘Op.49’ 등의 곡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하우스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시설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