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장에 남구준(53·경찰대 5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5일 치안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진주 출신인 남 청장은 마산중앙고를 졸업하고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경남청 수사과장과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서울양천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남 청장은 평소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내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국민의 인권 보호를 강조해 왔다.
남구준 치안감/경남신문DB/한편 진정무(55·경찰대 4기) 전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에 이은 경찰 2인자로 경찰 조직 내에 6명이 있다. 정부는 하루 전날 치안정감 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령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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