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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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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디지털 경제 대응’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 출범

경남형 뉴딜·지식서비스 등 3개 분과
관광·ICT·청년창업 분야 전문가 구성
과제 발굴과 정책 제안 등 활동 계획

  • 기사입력 : 2020-07-29 0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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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17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김경수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17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회의에서 김경수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민선 7기 후반기 경남도정의 비대면·디지털 경제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역할을 할 경남도 제2기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청에서 김경수 지사, 이찬우 경제혁신추진위원장과 분야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혁신추진위는 2기 위원회 분과위원회 구성, 운영계획 등을 의결했다.

    2기 위원회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경남지역 산업경제를 비대면·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과제 발굴,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기 위원회는 관광·디자인 등 서비스산업과 의생명·ICT 등 신산업, 청년창업 및 뉴딜정책 분야 관련 전문가로 새롭게 꾸려졌다.

    위원회는 경남형 뉴딜(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 디지털 혁신(스마트 제조혁신 및 디지털 전환 과제, AI·데이터기반 산업지능화), 지식 서비스(디자인 주도 제조혁신, 관광·의료기기·인재양성)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매월 회의, 워크숍, 현장방문 등 활동을 펼친다.

    김경수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신규 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어떻게 해야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경남형 뉴딜로 소화해 나가면서 경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이 수도권과 쌍벽을 이루는 대한민국의 양대 중심축이 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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