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창원시 의창구청장./창원시/

창원시 의창구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민이 살기좋은 ‘함께하는 의창, 살맛나는 의창’ 조성을 위해 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홍명표 의창구청장은 시청 프레스룸에서 3분기 의창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구민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의창구 내 물놀이장 2개소를 개장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대책으로 기간동안 인터넷 사전예약제(어린이 50명)를 시행한다.

또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 및 학교개방 열린주차장 사업으로 425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산의 절감은 물론 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도로와 하천, 대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보행자 위주의 보행환경 개선사업, 하천 정비사업, 미세먼지 및 악취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의창 구현’을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보직교육원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상담 프로그램으로 부모가 밑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하며, 5060 위기가구에 대한 ‘생명다솜사업’도 운영한다. 중·장년층 위기가구 118세대를 대상으로 주 2회 안부전화, 매달 생필품 및 복지상담을 실시해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