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경남에는 5051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진행된다.

20일 국토교통부의 3분기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자료 따르면 도내에는 3분기(7~9월) 아파트 5051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559가구) 대비 97.4% 증가한 것으로 입주 예정 물량이 두 배 가량 많아졌다. 또 전 분기(4607가구)와 비교해도 9.6% 증가한 수치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7월에는 밀양시 내이동 나노시티 한신더휴 706가구,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롯데캐슬 프리미어 999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8월에는 진주에 물량이 대거 몰렸다.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진주혁신 C-2~4블록 중흥S클래스 센트럴시티 1337가구와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E-2블록 시티프라디움 2차 40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또 양산시 주진동 양우 내안애 파크뷰 266가구, 통영시 광도면 통영안정 영구임대 및 국민임대 610가구가 예정돼 있다. 9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진주혁신 A-6블록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726가구이다.

조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