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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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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고성, 청년 의견 정책에 담는다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
2년간 청년 문제 해결 방안 모색

  • 기사입력 : 2020-07-10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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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청년정책협의체 제1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함안군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총 15명으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취업준비생, 직장인, 소상공인, 농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들이 속해 있으며, 협의체 위원장으로 박재민(38·함안농부협동조합 이사장)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경제·산업, 사회·교육·복지, 문화·관광·예술 3개 분과별로 활동하게 되며,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고성군도 이날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제1기 청년정책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청년정책협의체는 38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협의체 위원장으로 동해면 오재환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2년 동안 △청년층 의견수렴과 청년정책 제안 △정책 모니터링을 통한 이슈 발굴과 개선방안 모색 △청년관련 포럼, 토론회, 프로그램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성군은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고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2·3층을 청년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명용·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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