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양산 덕계 아파트 민원, 시장-주민 현장소통

시, 입주민 고충 듣고 해결방안 모색

  • 기사입력 : 2020-07-10 08:09:22
  •   
  • 양산시가 악취, 소음, 교통 등으로 주거환경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신설 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오후 덕계동 소재 D아파트 놀이터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민원 현장에서 입주민들과 만나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바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일권 시장과 함께 복합적인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 도시계획, 허가, 보건, 축산 등 관련부서 책임자들이 모두 참석해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돼지농장 악취저감 대책 △7호 국도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인근 주유소, 세차장 소음 △아스콘 공장 퇴거 요청 △건설폐기물 처리사업장 확장 승인 반대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김석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석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