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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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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나는야 ‘기쁨학 창시자’- 권재도(목사)

  • 기사입력 : 2020-07-07 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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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재도 목사

    필자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5·21 세계부부의날운동(권재도 목사는 세계 부부의 날을 처음으로 만듦)에 이어 ‘기쁨학의 창시자’라는 과분한 영예까지 얻게 되었다. 여기에 ‘7대 이유’를 잠시 소개코자 한다.

    첫째, 이번에 ‘권재도의 기쁨학개론’을 탈고하게 되었다. 뜻 있는 분들의 성원을 힘입어 출간코자 한다. 명저는 아닐지라도, 어떻든 기쁨학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세계 최초의 저서요, ‘기쁨학 입문서’라 할 만하다.

    둘째, ‘기쁨학’의 영어 신조어를 최초로 제정했다. ‘evangelogy[joyalogy]’가 그것이다. ‘기쁜 소식’이란 뜻의 그리스어 ‘유앙겔리’의 영단어 ‘evangel’에 ‘이론’의 접미어 ‘-logy’를 합성한 단어다. 스탠포드대 윌리엄 프라이 교수가 ‘웃음학’의 신조어를 건강이란 뜻의 그리스어 ‘gelotos’에 -logy를 합성하여 ‘gelotology’라 명명한 것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셋째, 기쁨학을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선 연관 학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야 하는데, 미흡하나마 그걸 다 해냈다는 것이다.

    기쁨학의 양대 연관 학문은 ‘웃음학’과 ‘행복학’이다. 그런데 이 두 학문을 집중적으로 분석, 연구해 새로운 장르의 학문을 창출하게 된 것이다.

    넷째, 기쁨학이라고 하는 새 학문의 종교경전적 근거들을 이번에 다 정리해냈다. 불교, 유교, 기독교 등에 나오는 ‘기쁨’의 개념을 대략적으로 정리해 냈다는 것이다.

    특히 개신교 목사로서, 기쁨학의 성경적 근거가 되는 주요 성구들을 이번에 총정리했다. 한글뿐 아니라 영문 성경에 대한 번역 정리도 했다.

    다섯째, 이번에 ‘기쁨의날(5·16)’을 또한 만들었다. 기쁨의날 제정 취지를 알려면 먼저, ‘세계행복의날(3·20)’이라는 기념일과 ‘웃음의날(5월 첫 일요일)’을 알아야 한다.

    행복의날과 웃음의날도 있다면 응당 기쁨의날도 없을 이유가 없으며, 이는 언제 누군가에 의해서든 만들어질 것이다.

    필자 별명이 “기념일 제조기”이고 ‘세계기념일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보니 그 중요성을 일찍 간파한 것뿐이다.

    여섯째, 기쁨학을 하나의 치료학으로 체계화하고 업그레이드하는데 또한 성공을 거두었다.

    마지막 일곱째, “권재도의 52주간 기쁨연습”이라고 하는 1년 52주간의 구체적 실천지침들을 이번에 일일이 만들어서 총정리를 해냈다. 하버드대에 행복학 열풍을 몰고온 탈 벤 샤하르 교수의 명저 ‘하버드대의 52주 행복 연습’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샤하르 교수의 그것에 못지 않다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항~상 기뻐하십시오!”

    권재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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