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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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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저소득 5868가구 생활비 32억 지원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 기사입력 : 2020-04-10 10: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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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안전 최우선의 ‘밀양형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특별대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정책 지원체계 구축 △ 코로나19 대응 시민 안전망 구축 △타깃계층 긴급지원 △밀양형 공공일자리 확대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지역경제·상권 활력 회복 △소상공인 경영안정 △기업지원 및 고용안정 △농업인 경영안정 및 농산물 판매 지원 △밀양물산소비운동 등 70여개의 다양한 경제위기 극복시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5868가구 32억원 규모의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적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7세 미만 아동을 둔 가정에는 아동 1인당 40만원씩 3353명의 아동에게 14억8800만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원한다. 생계수단을 잃은 청년 실직자에게 2억2000만원 규모의 청년희망지원금과 구직활동 수당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설계사, 택배운송원, 학습지 교사 등 특수형태 고용자와 프리랜서와 무급휴직 근로자 등에도 긴급 생계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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