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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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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총선 후보들 “기후위기 대응 노력”

장기표·배주임·하대용·이영철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협약

  • 기사입력 : 2020-04-10 0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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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김해지역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장기표, 정의당 배주임·하대용, 무소속 이영철 후보가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과 협약을 맺고 김해시를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9일 이들 후보자와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들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김해가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생물다양성이 확대되는 생태 도시로 거듭나는 데 노력키로 했다. 특히 이들은 장유소각장 증설 반대와 김해시 화목동 일대에 추진 예정인 동북아 물류 R&D 국가산업단지 사업 반대에 동의했다. 이밖에도 협약에는 △생물다양성 확보 위한 대책 강구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앞서 김해시 환경정책을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응답을 하지 않았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미래통합당 홍태용 후보는 전반적인 취지에는 동의하나 구체적으로는 합의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혀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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