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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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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초전·장재 주민 숙원 동부시립도서관 건립 속도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이달 시의회 의결 거쳐 본격 추진

  • 기사입력 : 2020-04-09 21: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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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는 초전·장재 주민들의 숙원인 동부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최근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4월말 공유재산관리계획 시의회 의결,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전동 산 8 일원에 건립될 동부시립도서관 부지는 장재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른 민간사업자가 민간자본으로 토지를 매입, 도서관 부지 기반을 조성해 진주시에 기부채납한다.

    동부시립도서관 조감도./진주시/
    동부시립도서관 조감도./진주시/

    시는 기부채납된 도서관 부지 위에 연면적 4327㎡,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열람실, 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 도서관 기능과 함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동부시립도서관은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지역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미래지향적인 도서관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염원한 사업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언제나 책과 함께 문화와 여가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채워 나갈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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