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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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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지역사 교재 ‘진주성 전투이야기’ 개정판 보급

진주교육지원청, 수정·보완 거쳐 발간

  • 기사입력 : 2020-04-09 0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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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함께 배우는 진주성 전투 이야기’ 지역사 교재를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재는 지난 2015년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진주대첩기념사업회 행사에서 진주대첩 교재 개발 약속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진주교육지원청은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주지역 학생들이 진주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기 위한 교재 개발을 해왔다.

    이 교재는 2017년 3월 처음으로 개발해 지역 중학교에 보급한 이후, 1·2차 수정을 거쳐 보다 정확한 지역사 교재로 거듭나게 됐다. 이를 위해 진주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국어·역사 교사로 구성된 ‘교재 수정 보완 위원회’를 구성해 표현과 내용 일부를 고치는 한편 사진 해상도를 높이는 작업 등을 거쳐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개정판을 발간했다.

    지역사 교재의 주요 내용은 진주의 역사와 인물, 진주성 이야기, 임진왜란 훑어보기, 전주성 전투 이전의 의병활동, 진주대첩과 김시민, 9일간의 외로운 전투, 논개 이야기, 작품 속의 전주성 전투, 진주성 전투의 현장 둘러보기, 진주성 전투의 기억과 계승의 10개 주제 196쪽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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