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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록희 개인전 ‘기억 속에 머무르다’

  • 기사입력 : 2020-04-07 14: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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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록희 개인전 ‘기억 속에 머무르다’

    창원파티마병원 갤러리 4월 전시

    마음이 머무는 곳 90.9×72.7cm
    마음이 머무는 곳 90.9×72.7cm
    화양연화 65.1×53.0cm
    화양연화 65.1×53.0cm

    창원파티마병원 파티마갤러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김록희 작가의 개인전 '기억 속에 머무르다'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록희 작가의 추억 속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점묘화 16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인고의 시간과 노력이 드는 점묘기법은 순수한 색의 점들이 얽혀 멀리서 보면 혼합된 색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김 작가의 화폭 위 수많은 점들이 만들어낸 풍경은 인생에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던 기억 한 조각을 꺼내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그는 “캔버스에 점을 찍을 때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치열한 삶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다”며 “그림을 보면서 삶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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