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4월 0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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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축산농가 자금 지원

창원시축산농협, 10억원 규모

  • 기사입력 : 2020-03-26 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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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축산농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축산농가에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창원시축산농협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조합 이사회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가축시장 휴장에 따라 양축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농가에 생활안정자금 10억원을 무이자로 공급하기로 의결했다.

    창원시축산농협의 경매장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함안축협은 매월 넷째주 수요일마다 가축시장을 열어왔다. 하지만 지난 2월 중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모임 자제 등을 이유로 전국적으로 가축시장을 휴장하라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권고에 따라 2~3월 두 달간 시장을 개장하지 않고있다. 창원시축협은 통상 송아지 거래대금으로 사료대금 등 양축비용과 생활자금을 해결하는 농민들의 고통을 덜고자 이번 생활안전자금 무이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관내 송아지를 출하하는 조합원 농가라면 경매시장 개장 시까지 수송아지 300만원, 암송아지 250만원 등 경매신청 두수를 감안한 자금을 25일부터 창원시축협에 신청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3개월간 지원하며 이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연장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대출금 상환은 경매장 개장 후 송아지 판매대금으로 정산이 가능하다.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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