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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수소연료전지 부품 생산공장’ 신축

시-엘프시스템, 282억 투자 협약

  • 기사입력 : 2020-03-26 0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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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성무 창원시장이 25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엘프시스템 정병수 대표이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허성무 창원시장이 25일 오전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엘프시스템 정병수 대표이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는 25일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엘프시스템과 총 28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엘프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 구성품, 레이저용접 자동화장비 및 서보 프레스 전문 제조기업으로, 성산구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작 생산을 위해 282억원을 신규 투자해 2023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엘프시스템의 투자계획에 따라 수소연료전지 부품 생산을 위한 공장 입지와 기업 애로 해소 등 기업 투자 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시는 2020년 올해 기업 투자유치 2조원과 일자리창출 4000명을 목표로 경제 대도약의 전략적인 방향을 잡고, 수소 분야에 있어서도 수소산업 메카로의 도약을 위해 선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수소연료전지 부품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닦아온 엘프시스템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창원시가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함에 있어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반겼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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