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검정고시도 한 달 뒤로 연기됐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4월 11일 시행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5월 9일로 연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 고시담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것이며,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상급 학교 진학 등을 감안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이 같은 변경내용을 공고하는 한편 응시자 개별 문자 통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1회 검정고시 응시자는 총 1451명으로 작년 1회자 응시자 1524명보다는 줄었다.
지난달 '2020년도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현장접수장에서 관계자가 방문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연합뉴스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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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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