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이로써 경남에서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공식 브리핑에서 밤사이 창원에 사는 60대 남성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남23번 확진자는 창원에서는 60대 후반의 남성으로 대구에 사는 신천지교회 신도인 친척의 확진 사실을 알고 스스로 검사를 받았다.
현재 창원경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 23명 중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15명이며, 대구방문 5명, 부산 온천교회 2명, 동남아 여행객 1명이다.
경남도는 "아직 경남은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방역과 역학조사 등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창원시 성산구 상남 5일장이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 폐쇄된 24일 오후 상남시장 주차장과 인근 도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이준희 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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