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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코로나19 대응 위해 임시회 연기

  • 기사입력 : 2020-02-21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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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오는 25일 예정된 2월 임시회를 단축 개최키로 결정했다.

    도의회 의장단은 21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어 25일부터 10일간 열릴 예정이던 제370회 임시회를 오는 3월 5일 1일로 단축해 열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회기 중 계획됐던 도정질문을 4월 임시회로 연기키로 했다.

    또한 도의회는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인 '코로나19 대책반'을 편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의회 청사 내에서 예정된 각종 행사와 토론회를 잠정중단, 연기하고 청사 긴급 소독작업, 발판 소독제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예방조치를 취했다.

    김지수 의장은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경남도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원하고 비상대응체제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도의회/
    경남도의회 의장단이 21일 오후 의장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도의회/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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