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하는 등 경남교육청이 청사 관리를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4일부터 별도 조치 시까지 도교육청 본관 1층 중앙현관만 개방하고 그 외 모든 출입문을 폐쇄한다. 민원실이 있는 별관은 근무시간(오전9시~오후6시)만 개방하고 그 외 시간에는 중앙현관을 이용토록 했다. 또, 제2청사도 1층 현관만 개방하고, 북카페 방향 후문은 폐쇄한다. 제2청사 1층에 있는 북카페는 이달 말까지 임시 휴장한다.
직원과 민원인 등 모든 출입자는 마스크를 착용 후에 청사를 출입할 수 있으며, 본청 전 직원은 근무 중에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휴일인 23일에 도교육청 청사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며, 대구·경북 인근 공공도서관은 24일 일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경남확진자가 발표된 21일 창원의 한 약국앞에 마스크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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