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8일 (목)
전체메뉴

창원시, 내년 국비 1조5000억 확보 총력전

허성무 시장 등 참석 추진전략 보고회 열어
생활SOC 등 184건 대상 작년보다 20% 증액

  • 기사입력 : 2020-02-21 08:09:55
  •   
  • 2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허성무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창원시/
    20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에서 허성무 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1년도 국비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 국비 1조5000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허만영 제1부시장, 전 실·국·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별 추진전략을 부서 간 공유했다. 시는 추진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신청사업은 공모사업, 생활SOC 사업을 비롯한 총 184건이다. 내년 국비확보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조5000억원(직접시행 1조530억원, 타 기관 시행 4470억원)으로 설정했다.

    시는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16개 팀 87명의 국비확보 대책반을 운영한다. 국가 재정운용 계획과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한다.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중앙부처 출향인사 및 지역 국회의원과 연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비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내년도 국비 신청과 관련한 신규 사업으로는 개인 비행체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한국형 스마트야드 개발사업, 청량산~무학산 생태연결교 조성사업, (가칭)창원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사업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으로는 창원 민주주의전당 건립,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명동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창원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북면지역 공공도서관 건립 등이다.

    조윤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윤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