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여자야구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정엽(왼쪽부터)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민우·박성은·이주희 홍보대사, 신인철 창원시 체육진흥과장, 김영호 창원시체육회 총무국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와 NC 치어리더 이주희, 리포터 박성은씨가 창원시여자야구단 ‘창미야’ 발전을 적극 돕기로 했다.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8일 오전 창원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박민우와 이주희, 박성은씨에게 창원시여자야구단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민우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창미야 발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희 치어리더도 “창미야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으며, 박성은 리포터는 “야구에 대한 사랑과 꿈을 향해 한 발 내딛는 여성들의 힘찬 발걸음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정엽 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해 임원, 신인철 창원시 체육진흥과장, 창원시체육회 김영호 총무국장·이이형 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최초 여자야구단 창미야는 지난해 12월 백승환(창원 양덕초 야구부 감독) 감독을 선임하고 현재 선수를 모집 중이며 오는 4월 창단 예정이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