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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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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장경테마파크 ‘명품 관광명소’ 만든다

35억 들여 대장경 심신로드 등 갖춘
‘체험형 기록문화 테마공원’ 조성

  • 기사입력 : 2020-01-21 07: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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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대장경테마파크./합천군/
    합천 대장경테마파크./합천군/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를 ‘잠깐 스쳐가는 곳’이 아닌 ‘온 가족이 머무는 명품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대장경테마파크에 ‘체험형 기록문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5억원으로 웰니스관광 트렌드에 맞춘 대장경 심신로드, 야간경관을 활용한 미디어존 조성 등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관광명소로 만든다.

    또 급속하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존의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테마파크와 연계한 해인사 소리길 오감콘텐츠 개발사업 추진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 인프라와 콘텐츠도 재정비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선보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기존의 전시·체험활동과 봄꽃 전시행사도 변화를 줄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합천기록문화축제는 보름 동안 4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갈 정도의 홍보성이 있는 만큼 관람객 참여·체험형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에 대한 흥미와 만족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번 다녀가면 다시 올 수밖에 없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더 개선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개발해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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