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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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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친환경 생태관광벨트 조성

진영읍 여래리에 농촌테마파크 건립
봉하마을·낙동강레일파크 등 연계
6차 산업관·특산물판매소 등 설치

  • 기사입력 : 2020-01-14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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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는 국내 최초 단감 재배지역인 진영읍 여래리에 농촌테마파크를 건립해 인근 봉하마을, 화포천, 낙동강레일파크와 연계한 친환경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진영읍 여래리 1 일대 3만6900㎡ 부지에 15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농촌테마파크는 6차 산업관, 스마트가든, 테마별 농원, 특산물판매소, 전망대 등이 갖춰진다. 올해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농촌테마파크가 문을 열면 연간 100만명이 찾는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비롯해 인근 화포천, 낙동강레일파크 등과 연계하는 친환경 생태관광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촌테마파크에는 특히 전국 최초 단감 재배지인 진영단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설물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감은 1927년 우리나라 최초로 김해 진영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김해 대표 특산물로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인접한 창원과 밀양으로 전파돼 한국 동남부지역을 대표하는 과실로 자리매김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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