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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창원세관장 취임 “현장 중심 규제 혁신 추진”

  • 기사입력 : 2020-01-13 0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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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세관 제25대 세관장에 김기훈(59·사진) 전 광양세관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김기훈 신임 창원세관장은 이날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지원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며 “수출입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임식 대신 직원 사무실을 찾은 김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국민의 봉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자세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1983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수입과장, 심사총괄과장,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장, 김포공항세관장, 광양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창원세관은 올해 국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중점 추진계획으로 정하고 기업 생산현장에서 규제개혁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현장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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