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29일 (수)
전체메뉴

경남과기대에 ‘재일동포역사관’ 들어선다

민단 홋카이도 70년 자료 기증받아
경남 출신 사업가 삶의 자취도 보관

  • 기사입력 : 2020-01-10 07:59:56
  •   

  •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왼쪽 두 번째)에 ‘재일동포역사관’이 들어선다.

    경남과기대 재일동포센터는 지난 7일 일본 홋카이도 민단 사무실에서 현황소개와 함께 민단 홋카이도 70년의 발자취를 담은 자료를 건네받았다. 이 자료는 향후 경남과기대 ‘재일동포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역사관에는 그외에도 경남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의 개척과 성장 등 일대기를 남길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현판식을 가진 재일동포센터는 앞으로 60만 동포의 삶의 자취를 보존하는 ‘재일동포역사관’ 건립과 재일동포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당면 문제를 연구해 한일 양국 정부의 지원정책을 유도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재일동포장학재단을 설립해 동포 자녀들의 모국 유학과 국내 학생들의 일본 유학 지원, 청소년 교류 등을 추진한다.

    초대 재일동포센터장으로 학내에는 이상원 교수(산학협력단장)가, 일본 현지 센터장으로는 김소부 명예총장이 활동하고 있다.

    김남경 총장은 “60만 재일동포의 절반이 경남 출신이고, 그중 절반이 진주와 그 주변 출신이다”며 “우리 대학과 100년의 역사를 함께하는 이들의 3, 4세 들에게 고향 진주를 소개하는 등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