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8월 0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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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 위기극복·재도약, 상공회의소가 이끌겠습니다!”

“기업간 네트워킹·지역 경제계 플랫폼 역할 집중”
“기업 대변기능 강화·회원기업 애로해소 역점”
“기업 성장·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

  • 기사입력 : 2020-01-06 0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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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우리나라 경제는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전문가들 의견을 종합하면 미국의 경기 침체와 중국의 성장세 둔화 등 세계적 악재에 민간활력 부진, 저성장·저물가 기조 등 국내 상황으로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란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바닥을 찍고 조금씩 나아갈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에 경남신문은 새해를 맞아 도내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도내 9개 시군 상의의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각오와 다짐, 회원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한다.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창원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올 한해를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계의 플랫폼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기업경기의 뚜렷한 회복세를 점치기는 힘든 가운데, 다행히 지역 내 제2신항 개발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인프라 구축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이 기회가 지역산업의 시장 확대와 구조 고도화에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창원상의는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지역의 자원을 지역 내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플랫폼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원상의는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아 이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도 준비 중이다. 먼저 창원경제 종합플랫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창원경제 똑똑’을 구축해 상의사업 안내는 물론 지역경제계 소식, 비즈니스 트렌드 등 경영 전반에 필요한 정보를 회원기업에 실시간 제공할 것이다. 또 글로벌리더로서의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제·경영뿐 아니라 인문·사회·문화 분야를 두루 다루는 ‘미래경영 아카데미’를 신설해 통섭과 통찰이 경영활동에 묻어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을 위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온라인 무역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 기업애로 발굴 및 건의, 각종 회원지원 등 상공회의소의 고유사업을 비롯해 FTA 활용 지원,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산업인력 지원 등 정부협력사업도 기업밀착형으로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철수 회장은 “창원지역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대·중·소 기업이 동반성장 하기 위해서는 경남도, 창원시 등 지원기관 및 한국전기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국가연구기관들과 기업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네트워킹 구축과 지역경제계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대호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진주상공회의소(회장 금대호)는 기업인은 경영에만 매진하면서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상의는 지역경제의 구심체로서 서부경남 경제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과 함께 상공인들의 화합에 앞장서 거대한 4차산업의 흐름에 우리 기업이 적절히 대응하고 미래글로벌 경영인들이 탄탄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상의는 지난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됐고, 신남방지역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한 대외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기업가정신을 통해 진주와 사천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장기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무엇보다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개별기업의 경영애로와 규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일구어내기도 했다.

    진주지역 기업들이 ‘지난해보다는 경기가 나아지겠지’하는 희망을 품고 있는 만큼, 외적인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런 내적 희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추진해왔던 일, 그리고 계획되어 있는 일들의 완수를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가는 한편, 경영환경이 혹독할수록 ‘지역기업의 활력을 위한 대변기능 강화와 회원기업의 발목을 잡는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대호 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올해에도 서부경남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이자, 회원기업의 권익을 대변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김해 주력 제조업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소통협력을 확대하여 협의회를 비롯한 기업간 교류, 협력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적극 앞장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해상공회의소는 먼저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관장과의 간담회 개최, 기업경영애로 상담센터 운영, 청년 CEO와 경영후계자 모임인 김해미래경영인 클럽 및 김해지역의 기업체협의회와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기업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또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금속 등 고용효과가 큰 제조업의 경쟁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서 2019년 상의 주관으로 창립된 자동차부품 기업협의회 활성화와 조선, 기계·금속(금형) 등의 기업협의회의 창립 운영지원도 할 계획이며 식품관련 기업체 협의회의 간사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조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김해형 강소기업 적극 육성, 부산·경남지역 외국인 유학생을 선정해 지역기업들의 해외시장조사 및 통번역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상모니터 사업 운영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비롯하여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지역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올 한해 지역의 주력 업종인 자동차, 철강, 화학 업종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보호무역주의 및 통상갈등 등의 영향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기업들이 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핵심 컨트롤타워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이를 위해 회원기업이 R&D형 기업으로 변모해 갈 수 있도록 국내외 강소기업 탐방을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기술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 등 R&D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회원기업의 신기술 개발 지원에 힘써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업들이 국내시장만 바라보고 혁신하지 않으면 점점 더 경쟁력을 잃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만큼 해외 경제교류단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 무역관 지사화사업 등을 통해 회원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산시를 비롯한 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공히 해 기업 경영애로와 각종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채용박람회 개최 및 청년 내일채움공제 사업 추진을 통해 회원기업의 고용안정과 지역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조용국 회장은 “올 한해도 힘든 여정이 예상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온 우리만의 강한 DNA가 있는 만큼 2020년 한해가 새로운 시대로 재도약 하는 발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거제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세계경제의 두 축인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1단계 합의로 국가 간 무역과 투자에 양호한 환경을 조성하는 토대는 마련되었지만 회복둔화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동안 우리 경제를 견인해 왔던 반도체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면서 수출 및 투자가 감소하고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요측면의 상승압력이 약화되는 대내외적 요인으로 경기회복에 많은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거제상의는 전망하고 있다.

    이에 기업경영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되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건의, 해결하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부 시책들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전달하여 우리지역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거제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저도 완전 개방, KTX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등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상공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에는 거제지역 중추산업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그간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하여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임직원을 포함한 25만 거제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길 염원한다”고 밝혔다.


    손영준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밀양상공회의소(회장 손영준)는 새해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회원기업 지원 및 회원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증진을 통해 기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밀양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밀양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관세·세무·노무 분야에 대한 실무 교육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 간 협력 증진을 위해 산업단지별, 지역별 기업 모임을 활성화하고, 경제 관련 유명 석학 초빙 밀양포럼을 개최하여 회원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운영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통근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중소기업 이차 보전금을 인상, 경영자급 지원 확대 등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업이 밀양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손영준 회장은 “국가적으로 올해 경제 사정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밀양은 나노국가산단 착공, 하남 일반산업단지 입주 등 지역 경제 활력 요소가 많이 있음으로 이러한 요인을 잘 활용하여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통영상공회의소(회장 이상석)는 새해 역점시책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해 통영상공회의소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컨설팅, 통영고용포럼, 경제강연회 등 시민과 중소기업인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애쓰는 한편, 회원사의 회합 및 결속을 도모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새해에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하여 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와 힘을 합쳐 조기에 성과가 나도록 공조체계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 안정국가산단 활성화, LNG 및 풍력발전사업, 굴패각처리 문제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사를 중심으로 한 노사 간의 화합과 회원사 간의 결속은 물론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보호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상의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시키고 정부 및 지자체의 경제정책 정보제공, 기업애로사항 발굴 건의 등 상의 운영 및 회원사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현)는 또 다른 10년이 시작되는 2020년, 계층간, 이념간, 정치 사회간 분열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제전망 또한 밝지 않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강불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천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소, 일자리 창출, 상공인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회원기업들의 성공비즈니스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자체와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지역상공인의 인력난 해소와 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항공수도, 지속가능한 관광거점도시 완성을 위해 사천시가 추진 중에 있는 경상남도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항공산업대교, 초양도 아쿠아리움, 무지갯빛 생태탐방로 등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상의 고유사업과 지역현안 해결에 주력하는 가운데, 무엇보다 회원기업들의 사랑방 같은 사천상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그 어느 시기보다 경제가 어려운 때인 만큼 상공회의소 멤버십으로 단합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통한 경영 안정화를 위하여 기업애로 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지원책 발굴을 위해 멤버스 데이를 신설, 회원사의 기업 애로 해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하여 함안경제포럼을 연 4회 확대 운영하는 등 기업 간 교류를 통해 협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일자리 창출과 기업과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은 “갈수록 기업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겐 한강의 기적을 만들고 IMF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서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리=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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