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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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박민우 골든글러브 받을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투표로 선정
포수 양의지 타격 3관왕·수비율 1위
박민우 타율 3위·2루수 수비율 2위

  • 기사입력 : 2019-12-02 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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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2루수 박민우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골든글러브는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가 받을 수 있다.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오는 6일까지 선정 투표를 한다.

    투수는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후보가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수X5)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후보가 후보가 되며 지명타자는 규정타석(446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된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해당 기준을 충족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에 NC 소속으로 투수 4명(루친스키, 이재학, 구창모, 원종현), 포수 1명(양의지), 2루수 1명(박민우), 외야수 3명(이명기, 권희동, 김성욱)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양의지와 박민우의 수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의지는 올 시즌 118경기에 출장해 포수로서 723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했다. 타율(0.354), 출루율(0.438), 장타율(0.574)로 타격 3관왕에 올라 팀이 2년 만에 가을야구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양의지는 MVP 시상식에서도 2위를 했다. 골든글러부 후보 중 양의지는 수비율(0.997)과 도루 저지율(0.288)에서도 1위를 하고 있다. 양의지가 이번에 골든글러브를 받으면 두산 시절이었던 2014~2016년, 2018년에 이어 다섯번째 수상을 하게 된다.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하는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다섯 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하는 포수 양의지./NC 다이노스/

    박민우는 타율 0.344로 리그 3위를 했으며, 득점(89점)과 출루율(0.403)에서 각각 5위를 했다. 안타 161개로 리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우는 928과 3분의 1이닝을 수비하면서 골든글러브 후보 중 수비율은 0.983으로 박경수(KT·0.984)에 이어 김상수(삼성)과 공동 2위이다.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리는 2루수 박민우./경남신문DB/
    첫 골든글러브 수상을 노리는 2루수 박민우./경남신문DB/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MBC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된다.

    권태영 기자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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