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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한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278억원 투입 하천정비·교량·가동보 설치 등

  • 기사입력 : 2019-12-02 15: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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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휴천면 한남마을 주변 임천 구간에 대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27일자로 '한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고시했으며, 2020년 중기계획에 반영한 후 2021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부터 본격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함양군/
    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함양군/

    상습수해지역인 한남지구는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인해 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2003년 태풍 '매미', 2011년 태풍 '무이파', 2012년 태풍 '산바' 등으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한남마을 인근 임천의 좌측 제방고가 낮아 적은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빈발하고 있으며, 태풍 루사 당시 10년 빈도 이하의 강우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발생하는 등 장기적으로 자연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한남지구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78억원(국비 50%, 도비15% 군비 35%)이 투입되어 하천정비 2.28km, 국지도 재가설, 850m, 교량 2개소, 가동보 140m, 첩수로 250m, 흐름방향 개선 220m, 기존 한남교 및 남호보 철거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사방법 및 공사계획 등을 결정해 나겠다”며 “수해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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