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고향의 산과 강, 바람의 기억

창원 성산아트홀, 내일부터 김재호 개인전

  • 기사입력 : 2019-11-19 07:58:37
  •   
  • 김재호 作 ‘心191’.
    김재호 作 ‘心191’.

    추상표현주의적인 조형언어와 회화적인 추상을 강조해온 김재호 개인전이 20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 3전시실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늘 자연을 모티브로 음악적인 요소를 마음(心)과 소리로 연결 지어 자유로운 드로잉과 무의식적인 드리핑 기법을 통해 생명의 울림을 표현해왔다.

    15번째로 마련하는 이번 개인전에서도 김 작가는 고향의 산과 강, 바람에 대한 기억을 내면의 감성적 언어로 표현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요소를 결합한 오방색에 영감을 받아 본인만의 추상적인 시각 언어로 재해석했다. 선보이는 작품들은 150~300호의 대작 8점이다. 전시는 25일까지다.

    이명용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명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