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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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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고, 고등축구 왕중왕전 32강 진출

64강서 경기 뉴양동FCU18에 2-1 승
내일 경기 서해고와 16강 놓고 맞대결

  • 기사입력 : 2019-11-18 07: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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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고등학교 축구부가 전국 올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9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32강에 진출했다.

    거제고는 1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경기뉴양동FCU18과 64강전에서 노의왕의 멀티 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거제고는 전반을 0-0으로 비긴 뒤 후반 73분 노의왕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82분 경기뉴양동FCU18의 차승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3분 뒤 85분 노의왕이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2-1로 마무리 지었다.

    거제고는 경남권역 주말리그에서 2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거제고는 오는 19일 12시 경기서해고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창원기계공고는 이날 경기이천제일고와 맞붙었지만 전반 43분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마산공고도 경기수원FCU18과 난타전 끝에 2-3로 아쉽게 패했다. 마산공고는 후반 51분 경기수원FCU18에 선제골을 허용한 뒤 53분 정상현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62분과 68분 잇따라 골을 내주고 1-3로 끌려갔다. 정상현은 후반 71분 추가골을 넣으며 따라 붙었지만 동점을 만드는데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고교 왕중왕전은 16~2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리고, 전국 22개 권역에서 주말리그 등을 통해 선발된 64개 팀이 참가해 올해 최고의 팀을 가린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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