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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테러 YES안전 경찰이 중심- 황재성(창원중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경감)

  • 기사입력 : 2019-11-05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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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테러(Terror)는 과학화되고 치밀하면서 광범위하게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수단도 총기, 폭탄, 항공기, 생화학무기 등 날로 진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무인기를 이용한 폭탄 공격으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는 방위산업체가 밀집해 전시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언제든지 공격대상이 될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 경찰, 군, 소방,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이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사전 합동 훈련이 필수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민의 테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심되는 상황에 대한 신고 정신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 테러 발생시 주변 사람들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국번없이 경찰(112), 국정원(111), 안보지원사(1337), 소방(119)등에 신고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경남경찰은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O테러 YES안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찰특공대를 창설, 24시간 무장경찰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고 경남의 중심지 의령에 위치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기점으로 전 지역 골든타임내에 작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NO테러 YES안전’은 경찰이 중심이 되어 총력대응 해야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황재성(창원중부경찰서 경비작전계장·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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