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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남인문주간 기념식 및 인문콘서트 개최

  • 기사입력 : 2019-10-20 10: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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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문인협회(회장 김일태)는 제14회 인문주간을 맞아 인문주간 기념식과 인문콘서트를 연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9 경남인문주간 기념식과 인문콘서트는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라는 행사 주제로, 경상남도와 경남문인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1부 제14회 인문주간 기념식은 도지사와 경남문인협회장 기념사, 내빈축사와 함께 지난해 제정한 ‘인문경남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강병국 박사.

    진효근 씨.

    조복현 씨.

    우종영 씨.

    재미와 감성이 함께 어울리는 2부 인문콘서트는 ‘자연에게 말을 걸다’라는 타이틀로 자연과 나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연주를 곁들여 동심과 낭만을 자극한다.

    MBC경남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조복현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인문콘서트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저자이며 ‘나무의사’로 불리는 우종영 씨가 나무를 소재로 한 재미있는 인문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포늪 지킴이’ 이자 경남숲해설가협회 회장으로 환경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강병국 박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진효근 씨가 자연을 테마로 한 노래를 곁들여 재미를 더해준다.

    경남문인협회 김일태 회장은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관객과 즐겁게 소통하는 대중적 인문콘서트를 개최해 이 세상 모든 생명 있는 것들과 공생공존의 지혜를 일깨우려 한다”고 밝혔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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