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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창원병원 재단이 운영하는 창원시립 마산요양병원(대표 하충식)이 17일 오후 2시 별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한마음창원병원/한마음창원병원 재단이 운영하는 창원시립 마산요양병원(대표 하충식)이 17일 오후 2시 별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19억원을 들여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병원 본동 옆 연면적 682.04㎡, 3층 규모의 별관동 신축사업으로 2020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3월 별관동을 준공하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실과 치매안심병상 100병상을 증설하는 등 총 329병상 규모의 치매·재활요양병원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창원병원 재단이 운영하는 창원시립 마산요양병원(대표 하충식)이 17일 오후 2시 별관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한마음창원병원/이날 기공식에는 이현규 창원제2부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규 부시장은 “치매와 뇌질환으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좋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마산요양병원은 환자와 환자 가족의 치료부담을 덜면서도 재사회화의 성공률을 높여 요양병원의 표준화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오복 선임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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