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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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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남도당, 22일 당정협의회

지역 현안 해결·국비예산 확보 논의

  • 기사입력 : 2019-10-18 0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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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도당위원장 민홍철)과 경남도가 오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도당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도당에서 민홍철 도당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지역위원장, 도당 중요 당직자가 참석하고 경남도에서는 김경수 지사와 부지사, 실·국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민생 살리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도단위 현안에서 논의 범위를 확대해 시·군 단위 현안과 지역문제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도당은 설명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예산정책협의회도 예고돼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남도당(도당위원장 강석진)은 17일 노치환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김경수 지사는 지난 5월 정의당 도당과 정책협의회를 하고, 오는 22일에는 여당 소속 도내 국회의원, 원외 지역위원장과 정책협의회를 예정하고 있지만 도내 국회의원 의석 16석 중 12석을 차지하고 있는 제1야당에는 정책협의 제의가 없다”며 “이는 김 지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당의 잠재적 후보에 선심성 예산을 퍼주기 위한 게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의 이 같은 논평에 대해 경남도는 한국당의 요청이 있으면 언제든 협의를 가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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