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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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행사 ‘다채’

16일 경남대서 첫 국가기념일 행사
부산서 12일·16일 기념표석 제막식

  • 기사입력 : 2019-10-09 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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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항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마산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우선 ‘제40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오는 16일 오전 10시 경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국가기념일로 치르는 첫 번째 기념식인 만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행사로 열리고, TV 생중계도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행사에 대해 “부마민주항쟁이 가진 역사적 아픔을 치유·위로하고, 잊혀진 부마항쟁을 재평가함으로써 항쟁이 가진 민주적 가치를 전 국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기념식으로 추진하겠다”며 “국가 주요인사, 사회각계 대표, 유족 및 민주인사 등 약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지난달 24일 열린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경남신문 DB/

    또 오는1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16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 표석 건립 제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부마민주항쟁지를 시민들에 널리 알리고 부마정신을 계승하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부산 중구 광복로의 경우 부산 시민들이 대거 참가한 항쟁 격전지였지만 항쟁을 기억할 수 있는 물적 기반이 없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은 이번 광복로 표석이 ‘민주주의의 파도를 일으키는 부산시민들’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에 공감할 수 있는 매개물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민주주의 날개를 달고 날아오르는 부산대학생’이라는 의의를 담고 있는 부산대학교 표석은, 항쟁 발생 당일 학생들이 도서관으로 모여들기 위해 거쳐 간 길목에 설치된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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