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자원봉사단체협, 한센인 정착촌서 어울림마당
- 기사입력 : 2019-09-18 1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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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숙자)는 17일 한센인 정착촌인 생림면 양지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 70명은 이날 양지마을 어르신, 인근 상동면 신촌마을 어르신 30명과 함께 쪽염색 체험을 했으며 햇빛사랑봉사회는 짜장면, 가야다회는 전통차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 협의회 소속 향토소리사랑, 5060라온합창단은 재능나눔 공연을 선보였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는 35개 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랑의쌀 나눔은행 운영, 환경 보존, 재난재해 복구 SOS봉사단 활동, 지역 행사와 축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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